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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 허영만의 백반기행 맛집 어라 속초생선찜 일산애니골본점 내돈내산 방문후기

어라 속초생선찜 생선구이 일산애니골 본점 

운영 평일/주말 11:00-21:30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무 

 

가게 주변 주차 가능 

 

 

안녕하세요! 속초에서만 만날 수 있는 모둠생선찜을 고양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하여 생선찜 맛집 '어라 속초생선찜 생선구이 일산애니골본점'에 다녀왔습니다. 가게 앞 주변으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에도 어려움 없이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가 점심시간 쯤이었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주차장이 만차였습니다. 

 

주차장이 만차인만큼 가게 내부도 손님들로 가득가득 채워져 웨이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했습니다. 동네 주민들도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았고, 서울 근교 타지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았습니다. 

 

 

매장은 결코 작지 않았는데요 홀 하나로 크게 있으며 보통 4인 이상 규모의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최근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되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어라 속초생선찜은 생선 전문집 답게 생선찜과 생선구이 딱 두 종류인데 구성이 조금조금씩 달랐습니다. 모둠찜과 코다리찜, 그리고 모듬생선구이 이렇게 있고 1인을 위한 고등어구이도 있었습니다. 어라 속초생선찜은 최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됐을 뿐 아니라 알고 보니 맛있는 녀석들, 생생정보, 생방송 오늘 저녁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었습니다. 

 

사계절 내내 꾸준한 수급을 위해서 국내산 생선 보다는 세네갈, 노르웨이, 미국 등 다양한 원산지의 생선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저랑 친구는 생선을 좋아해서 모둠 생선찜 2인으로 주문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류로는 하나씩 손수 만든 배추김치, 콩나물무침, 브로콜리초무침, 청포묵무침, 샐러드, 구운김 이렇게 제공됩니다. 밥은 3천원을 추가하여 돌솥밥으로 먹었습니다. 


어라 속초생선찜의 생선찜 구성은 무려 5종의 생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다리, 갈치, 가오리와 같은 흔한 생선도 있었지만 열기, 대구 목살 같은 평상시에는 만나볼 수 없는 생선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눈에 딱 봐도 매콤해 보이는데, 매운 거에 약한 저는 살짝 겁을 먹고 양념장만 살짝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매콤하지 않고 은은한 감칠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생선찜에서 가오리는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생선입니다. 결대로 손쉽게 찢어지는 가오리의 생선살은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맛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다음은 열기였습니다. 열기라는 생선을 따로 생선 요리로 먹어본 적은 없었는데 어라 속초생선찜에서 먹어본 열기를 통해 대구 목살의 매력을 알았습니다. 생선살이 이리도 쫄깃하고 탄력있을 수 있는지 처음알았습니다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은 갈치인데요 갈치 토막이 정말 큼직해서 우선 크기에 놀랐습니다. 양념장이 곱게 배어든 갈치와 밥 한 숟갈 곁들이면 밥도둑이 따로 없었습니다. 

 

이어서 대구 목살, 코다리까지 야무지게 먹어주었습니다. 어라 속초 생선찜에 사용되는 생선 종류는 거의 바뀌지 않고 유지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5가지 생선을 이렇게 구성한 이유가 있는데 바로 생선의 식감 탄력을 고려한 구성이라고 합니다. 쫄깃하고 탱글하고 입에서 녹는 생선을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합니다. 생선을 놓는 순서도 살이 탄탄한 코다리부터 아래로, 살이 부드럽고 연한 갈치, 가오리같은 생선을 위로 배치했다고 합니다. 

 

밥에 살짝 양념장을 비벼서 생선들과 먹어도 맛있고 함께 제공된 구운김에 콩나물과 생선을 먹으면 생선에선 느껴볼 수 없는 아삭한 식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선을 좋아하는 저와 친구는 고등어 구이도 한 마리 추가했는데요 크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제 손과 비교해서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성인 손보다 두 배는 큰 고등어구이입니다. 친구랑 직감했습니다 다 먹다간 배터지겠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짭조롬한 간이 잘 배어 돌솥에 담아둔 누룽지와 먹으니 이것도 또 다른 밥도둑으로 강림했습니다 생선찜에서는 없던 고등어까지 먹었으니 이 날 먹은 생선 종류만 6가지 종류가 되었습니다. 자취하는 사람들에게 생선 먹기는 참 힘든데 이렇게 외식할 때 꼭 챙겨 먹고 싶은 메뉴가 바로 생선구이, 생선찜입니다 

 

 

후식으로 제공된 된장찌개로 입가심까지 해주었습니다. 서울 근교 나들이로 가기 좋은 고양에 방문한다면 어라 속초생선찜을 추천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도 생선구이, 생선찜을 좋아하셔서 부모님도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고양에 나들이 가실 예정이라면 어라 속초생선찜에서 생선찜, 생선구이 드시기를 바랍니다!